우진이 과외 논술 바람 타고 급부상 어린이 철학 과외 2~3년 전, ‘통합 교과형 논술’이 입시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어린이 철학 과외 역시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철학 전문 학원이 있긴 했지만, 글짓기 학원 대신 다니는 특별한 학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논술 바람이 거세지면서, 대입 논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어릴 적부터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엔 7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학 그룹 지도’가 인기. ‘어린이철학연구소’ 등 유명 학원의 강의 외에 학원에서 파견된 교사가 지도하는 ‘그룹 과외’를 통해 좀 더 세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도 한다. 잠실 7동에 사는 주부 이하나씨는 “주 1회 철학 그룹 지도를 시켜요. 철학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력을 키워.. 2012. 2. 12. 이전 1 2 3 다음